[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민원실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 환경, 민원처리 담당자 근무 환경, 민원 서비스 운영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에 국민행복민원실 지위를 부여하고 있다.
시는 2021년 신규 인증을 받아 3년 동안 국민행복민원실을 운영했으며, 올해 재인증을 받아 2027년까지 인증기관 지위를 잇게 됐다.
시는 바로DAY 통합창구 운영, 민원실 대기 현황 시스템 구축, 여권 사전 예약 시스템 운영, 건강 코너와 PC 공간 정비 등 민원 편의 제공과 민원실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전 직원 대상 민원 응대 교육, 민원처리 담당자 힐링 프로그램과 인센티브 운영 등 민원처리 담당자의 심신 치유와 사기 진작을 위한 제도도 추진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더욱 발전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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