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3일 자정에 마감된 수시모집은 정원 내 1832명 모집에 총 1만 506명이 지원, 평균 5.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물리치료과로 23.26대 1로 나타났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고전형이 9.6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이어 특성화고전형 7.27대 1, 면접전형 3.98대 1, 평생학습자전형 2.74대 1, 대학자체전형 1.49대 1의 결과를 나타냈다.
학과별 경쟁률 중 가장 높은 곳은 물리치료과로 23.26대 1을 나타냈다. 이어 스포츠재활과 14.41대 1, 간호학과 13.33대 1, 반려동물보건과 9.68대 1, 치위생과 8.96대 1. 글로벌베이커리과 8.46대 1, K-뷰티과 8대 1, 호텔·항공서비스전공 7대 1, 보건의료행정과 6.91대 1, 청소년복지상담과 6.81대 1 순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경쟁률은 특성화고전형에서 가장 높은 비율은 물리치료과로 1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간호학과는 55.5대 1, 스포츠융합기계계열 29.63대 1, 스포츠재활과 21.5대 1, 치위생과 12.3대 1, 박승철헤어과 11.25대 1, K-뷰티과 11.2대 1, 반려동물보건과 10.63대 1, 호텔·항공서비스전공 10대 1을 보였다.
이어 일반고전형에서는 K-뷰티과 24.6대 1로 가장 높았다. ICT반도체전자계열 22.6대 1, 박승철헤어과 22.6대 1, 물리치료과 18.83대 1, 스포츠재활과 18.63대 1, 호텔·항공서비스전공 15대 1, 글로벌베이커리과 12.36대 1, 간호학과 12.7대 1, 반려동물보건과 12.13대 1, 스마트융합기계계열 11.88대 1, 보건의료행정과 11.73대 1, 사회복지·보육과 10.14대 1을 나타냈다.
이공대 측은 수험생 개인의 특성을 좌우하는 면접형에서는 게임애니메이션과가 가장 높은 경쟁력인 12.6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치위생과 12.5대 1, 스포츠재활과 9.67대 1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어 평생학습자전형에서는 소프트웨어융합과 6.33대 1 등의 경쟁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수시모집 1차 면접은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학과별로 진행한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이들은 수업료 50%와 추가 합격자의 경우 100만원의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수험생 특성에 맞는 일학습병행과 다양한 지원책으로 취업 위주의 교육과 현장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취업 트랜드에 맞는 학과 신설과 진로 선택의 기회를 확장해 이같은 결과를 나타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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