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14일까지 청년창업 아카데미 무료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성남지역에 창업한 지 1년 미만인 19~39세 청년이다.
프로그램은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8주간 성남시청 2층 회의실 또는 판교창업존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창업 기본 과정(20시간)과 컨설팅(10시간)으로 나눠 이뤄진다.
기본 과정에서는 △창업의 이해와 각종 정부 지원사업 활용 △지방 가치 창출(로컬 크리에이터) △제품과 기업 상표(브랜딩) △온오프라인 마케팅 △크라우드 펀딩과 초기 창업자를 위한 회계 등을 다룬다.
창업 컨설팅에서는 전문가들이 개인별 2차례, 그룹별(5~10명) 1차례씩 기업 진단과 업종별 사업 모델 개발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참여하려면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서류를 기한 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허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료자는 향후 성남시 청년 창업 사업 참여 때 가점 등을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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