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1주기 운영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전국 256개 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5개 지역 유형으로 분류해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 3개 영역의 24개 조사 항목을 평가했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일반시 지역 유형 32개 평가대상 중 3개소만 선정되는 A등급을 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치매관리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독거나 치매 노출을 꺼리는 대상자에게 인지 증진을 위한 방문학습을 진행해 차별화된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만든 결과"라며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 조성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2024년 공공후견사업과 치매파트너 사업에서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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