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2일 용인실내체육관 앞마당에서 ‘제17회 용인특례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가 주최한 행사에는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 시·도의원,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 봉사자,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김태근 명예지부장과 이민수 지부장의 이·취임식이 열렸다. 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김성예씨 등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장도 줬다.

기념식 이후에는 신바람 이박사, 가수 모건, 써니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은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기고 배려하며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용인시는 장애인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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