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칠곡=김은경 기자] 경북 칠곡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7분쯤 칠곡군 동명면에서 방화로 보이는 단독주택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30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8시 3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거주자 A(50대·여) 씨가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 2동 중 1동(124m²)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