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제310회 임시회 마무리


상임위원회 심사 거친 의안 45건 등 50건의 본회의 의안심의 통과

2일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이 9일간의 제31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고창군의회

[더팩트 l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의회는 2일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310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창군 풋살장 조성사업 △사업장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주요사업장 13개소를 방문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 꼼꼼하게 점검하는 한편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고, 최종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가 2일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의안심의는 본회의 소관의 결의안 등 5건과 운영위원회 소관 △고창군의회 의원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발의 이선덕 의원) 등 2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고창군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안(발의 박성만 의원) 등 30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고창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발의 임종훈 의원) 등 13건 이상 상임위원회 소관 45건, 총 50건의 의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민규 의장은"바쁜 일정 속에서도 각종 의안심사에 많은 수고를 하여 주신 동료의원님과 원만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실한 답변과 자료 제출에 수고해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이번 회기 현장방문을 통해 의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이 군정 발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성실한 이행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고창군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311회 정례회는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31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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