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돌봄의료센터는 재유행하는 코로나19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두 달간 돌봄의료센터 대상자 40가구에 감염 키트를 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
방문진료 대상자 중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감염 취약 집단 대상으로 손소독제, 환경소독티슈, 위생장갑, 손 세정제 지원하고,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1대 1 개인위생 교육도 진행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돌봄의료센터는 거동 불편 등으로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기도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돼 방문 진료 및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 시 지역 돌봄 기관 등과 연계·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원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료 공공성 강화 및 취약계층의 의료안전망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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