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2024 수원창업오디션’에서 디밀리언, ECO SCT, 아라메친환경소재연구소 등 3개 사를 대상 수상팀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 로보틱스 기반의 패킹솔루션을 하는 디밀리언은 창업동아리 분야에서, ECO SCT는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아이디어 분야에서, 아라메친환경소재연구소는 고성능 생분해성 배리어 코팅제로 사업화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오디션에는 모두 345개 팀이 참가해 서류심사를 거쳐 29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분야별 대상 외에 창업동아리 분야 말랑트립(카풀 여행 플랫폼)과 아이디어 분야 E-CUBE(폐자원 환경을 지키는 길 만들기), 사업화 분야 팀로보틱스(자율로봇지게차)가 각각 분야별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팀에는 ‘수원시 창업지원센터’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창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수원시가 든든하게 지원하겠다"며 "아이디어 하나만으로도 창업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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