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2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하여 공고했다.
공립학교 교사는 교원의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을 반영해 중등 445명, 특수(중등) 17명, 영양 21명, 사서(초등) 3명, 사서(중등) 4명, 보건(유치원·초등) 17명, 보건(중등) 12명, 전문상담(초등) 3명, 전문상담(중등) 5명 등 527명을 선발하며, 지난해와 비교해 178명이 증가했다.
사립학교 교사는 26개 법인으로부터 위탁받아 19개 과목에서 사립 중등교사 82명을 선발하며, 지난해 대비 6명이 감소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국립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특수학교가 처음 위탁시험에 참여하여 특수(중등) 2명, 보건과 영양 각각 1명 등 총 4명을 선발하며, 응시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충남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1차 시험은 11월 23일에 시행하고 2차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11일에 발표한다.
한편 11월 23일 실시하는 202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동시에 시행되고 있어 타 시·도와 중복지원 할 수 없으며, 202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부터는 음악·미술·체육 과목의 실기평가 내용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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