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여성위원장으로 선출된 황경아 남구의원이 30일 "당원들과 함께 동행하는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10개 전국위원회급 상설위원장 중 여성·노인·청년·장애인 위원회에 대한 후보자 공모 후 투표를 통해 여성위원장으로 황경아 남구의원을 선출했다.
앞서 황 위원장은 공약으로 △여성 당원 소통과 네트워크 구축 △광주여성정치아카데미 운영 △광주여성정책연구원 신설과 여성정책 연대 등을 제시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SNS를 통해 "다시 허리띠를 조이고 신발 끈을 단단히 묶은 후 새롭게 시작하는 내일로 출발한다"면서 "광주시민들의 크나큰 사랑과 관심으로 광주시당 여성위원장에 임명될 수 있었음을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며 동행하는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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