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해나루 황토 고구마 홍보 판촉 행사 열어


10월 5일 당진 고대종합운동장 일원서

당진 해나루 고구마 홍보 판촉 행사 홍보물.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 해나루 고구마 홍보 판촉 행사가 오는 5일 당진시 고대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판촉 행사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제공하며 해나루 황토 고구마를 비롯한 해나루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체험 행사로는 황토고구마 캐기, 고구마 떡메치기, 고구마 피자 만들기, 고구마 라떼 만들기, 고구마 고추장 만들기, 고구마 깍두기 만들기 등이 있으며 해나루 황토 고구마 관련 시식·시음 행사와 당진지역 초등학생 대상 사생대회 등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고구마 캐기 참가는 온라인과 전화, 현장 신청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10㎏ 기준 2만 1000원, 5㎏ 기준 1만 2000원이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농가들이 직접 행사장에 나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GS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당진쌀로 만든 김밥을 홍보하기 위해 개막식에서는 김밥말기 포퍼먼스를 하고 행사 참가자 2000명에게는 당진쌀로 만든 GS김밥이 중식으로 무료 제공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해나루 황토 고구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구마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당진 황토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일품인 해나루 황토 고구마를 많이 애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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