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다음 달 20일까지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이색적인 ‘공간감’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간공공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간간공공간’ 프로젝트는 경기상상캠퍼스 청년1981, 공작1967, 디자인1978 공간을 중심으로 △‘공간점유’ 프로젝트 △‘공간기획’ 프로젝트 △‘합의의 공간·다국적 부엌’ 프로젝트 △‘달려라 상상메이트!’ 등으로 진행된다.
‘공감점유’ 프로젝트는 다음 달 20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유휴 공간을 총 14개의 각기 다른 예술 작품과 공간으로 채워 도민들에게 생소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간기획'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음 달 19일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는 ‘경로탐색’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다이닝 프로그램인 ‘다국적 부엌’과 참여자들의 합의와 논의를 통해 최종 합의점을 찾아가는 ‘합의의 공간’ 프로그램도 다음 달 19일 만나볼 수 있다.
또 상반기 성황리 종료된 경기상상캠퍼스 탐험 프로그램 ‘달려라 상상메이트!’ 프로그램도 다음 달 19~20일 진행된다. 이번 ‘달려라 상상메이트!’에서는 새로운 탐험 공간과 함께 보물찾기가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16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주말마다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간간공공간’을 통해 그간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경기상상캠퍼스의 숨겨진 공간을 발견하고 탐색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과 함께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더 열린 문화공간으로 돌려 드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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