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독서문화진흥 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 인정…책 읽는 도시 부천 입증

부천시 꿈빛도서관은 ‘제30회 대한민국독서대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시립 꿈빛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4년 대한민국 독서문화진흥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부천시에 따르면 꿈빛도서관은 지역사회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과 서비스 제공 등 독서환경 조성으로, 지난 27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제30회 대한민국독서대전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꿈빛도서관은 시민 출판·독서문화 체험·교류 중심지인 ‘부천책문화센터’를 조성, 책을 매개로 직접 만들고 누리는 지식 콘텐츠 환류 서비스를 도입한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누구에게나 열린 유니버설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사람을 배려하는 이용환경을 구축하고, 시간·공간에 제약이 없는 디지털 독서환경으로 ‘아침독서 서비스’를 도입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책 읽는 도시 부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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