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다음 달 7~11일 권선구 세류동 1158-13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새빛 청년존 임대 기간은 2년이고, 2차례 재계약할 수 있다. 임대 비용은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등은 보증금 100만 원과 시중 시세의 40%(25만 3300원~27만 3350원)에 달하는 월 임대료가 있다.
일반 청년은 보증금 200만 원, 월 임대료 시중 시세의 50%(30만 8860원~33만 3820원)이다.
새빛 청년존 2호는 국철1호선 세류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주택(오피스텔) 163호이고, 주거 전용 면적은 23~28㎡이다.
수원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의 70%(114명)는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가운데 고득점순으로, 30%(49명)는 일반 청년 가운데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시는 자격 검증 뒤 12월13일 당첨자와 예비입주자 순번을 발표한다. 당첨자는 LH와 계약 체결 후 60일 안에 입주하면 된다.
지난해 새빛 청년존 1호 입주 청년(83명) 모집에는 620명이 몰렸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LH와 새빛 청년존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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