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4년 시민대상 수상자 3인 선정


김근환·김은선·박대석 씨 영예…10월 12일 시민의 날 시상

2024년 시흥시 시민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김근환·김은선·박대석 씨.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2024년 시민대상' 수상자로 김근환 시흥시새마을회장, 김은선 시흥시주민자치협의회장, 박대석 정왕4동 자원봉사지원장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흥시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최고의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0월 12일 제36회 시흥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김근환 씨는 시흥시 새마을회 회장을 역임하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및 농촌일손돕기, 새마을 힐링캠프 등을 통해 주민 화합과 새마을 만들기에 기여했다. 아울러 정기적인 방역 및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힘써왔다.

김은선 씨는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제 발굴과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해 왔다. 취약계층을 위한 원예치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내 주차장 확보 및 산책로 조성 등 지역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박대석 씨는 주민화합과 주민편익을 위해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 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방역, 방범,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시흥시 관계자는 "지역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헌신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화합에 크게 기여한 시민을 발굴했다"며 "시민대상을 통해 그 공적을 널리 알려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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