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 '생존과 사망을 가르는 안전교육' 개강


도민 안전리더자 양성으로 재난안전에 도움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위급시 생존과 사망을 가르는 안전교육’수업 모습. /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

[더팩트ㅣ홍성=정예준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종순)은 ‘위급시 생존과 사망을 가르는 안전교육’ 개강을 통해 충남도민 안전리더자를 양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른 6대 안전을 쉽고, 생동감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국내 재난안전전문가인 이갑상 신경주대학교 재난안전경영학과 교수가 학생 토의와 실습을 병행해 강연을 실시한다.

강의 내용은 안전의 개념, 지구과학 소개, 화재의 연소학, 심페소생술과 기도폐쇄시 대처요령인 하임리히법 실습을 배우게 된다.

또한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비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 후에 대형사고가 발생한다는 법칙인 미국의 하인리히법칙을 심화적으로 수강해 재난은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배울 수 있다.

이번 강의는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 강훈 팀장의 세심한 계획과 배려, 홍보, 안전의 필요성으로 만들어졌으며 예산과 홍성 등 교육장소와 먼 거리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강의를 듣기위해 참석하고 있다.

교육은 주 1회 2시간씩 10주 과정으로 총 20시간을 수강하게 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자들이 충남 시·군에서 안전리더자로서 각 지역의 안전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강의는 지구의 온난화 등 환경안전에 대해 대기, 수질, 폐기물, 소음과 진동 등 대학에서 강의하는 내용을 접목해 쉽게 강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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