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 및 동 연령 아동에 대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시행한다.
29일 부천시에 따르면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10세 아동 대상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 건강관리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참여 아동은 1인당 4만 8천 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강검진·상담 및 불소 도포 등은 무료로 진행되며, 구강 상태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엑스-레이) 촬영도 무료로 추가 제공된다.
보건소-학교-치과의료기관 협력으로 진행하는 치과 주치의 사업에서 진료를 원하는 시민은 ‘덴티아이경기’ 앱에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동영상 교육 이수 후 사업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기한 내 잊지 말고 치과를 방문해 평생 구강건강의 중요한 기반을 잘 다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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