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최근 전통시장 장 보는날 운영과 연계해 ‘2024년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시청 직원들은 ‘공직자의 청렴! 시민이 행복하다!’‘청렴은 나의 양심, 청렴한 논산!’ 등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각오를 다졌다.

논산시는 공직자의 필수 덕목으로 손꼽히는 ‘청렴’제고를 위해 매주 월요일 전 직원 대상 청렴공감 방송, 카카오톡 연계 익명 상담 등 자연스럽게 청렴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 시민대상 부패인식 설문 결과 부정청탁, 절차위반, 사익추구 여부 항목에서 공정‧청렴 결과가 나와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올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민원처리 친절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로 감동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는 의견을 받았다.

이 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시장 상인들은 "논산시청과 동사무소 등을 방문하면 더 공정하고 친절한 직원의 태도에 기분이 좋다"며 "청렴 제고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시민으로서 믿음직하다"고 입을 모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1500여 공직자가 모두 청렴한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함께하여 내부 공직자 스스로 자부심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신뢰받는 청렴논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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