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 원푸드 가공상품 홍보 위한 MOU 체결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와 업무협약 체결
드론제전 기간 모범음식점에서 백향과 초콜릿・아이스크림 디저트 제공

남원시농업기술센터(왼쪽 김연주 소장)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오른쪽 백청자 지부장)가 27일 원푸드 가공상품 홍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리는 '남원시 3대 대표 가을축제(2024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제32회 흥부제, 남원 문화유산 여행)'와 연계해, 남원의 대표 농산물인 백향과를 활용한 가공상품 '원푸드'를 홍보하는 특별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남원시외식업지부 선정 모범음식점 40여개 소에서 축제 기간 동안 식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원푸드 가공시제품인 초콜릿과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는 지역 축제와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외부 관광객의 유입을 촉진하고, 남원의 외식업체와 농업을 연계한 남원형 미식관광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남원시의 전략적 목표의 일환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지부장 백청자)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외식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원푸드 가공상품 홍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원푸드팀 담당자는 "이번 지역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남원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가공상품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원푸드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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