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직원 복지 향상 위한 ‘THE 맛있는 날’ 운영


매월 마지막 금요일 구내식당서 직원 선호도 1위 메뉴로 '더 맛있는' 식사 제공

전주시는 ‘매·마·금 THE 맛있는 날’을 운영했다. 우범기 시장도 이날 구내식당을 찾아 직원들과 한 끼 식사를 같이 하며 담소를 나눴다. /전주시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 전주시가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시청 구내식당 점심 메뉴를 직원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제공했다.

전주시는 27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매·마·금 THE 맛있는 날’을 운영했다.

‘매·마·금 THE 맛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금요일은 THE 맛있는 날’의 약자로, 직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로 선정된 메뉴를 매월 1회 구내식당에서 맛볼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된 직원 복지 시책이다.

이날 첫 번째 ‘THE 맛있는 날’에는 직원들의 선호도 1순위를 차지한 한방수육과 비빔국수가 주메뉴로 제공됐다.

우범기 시장도 이날 구내식당을 찾아 직원들과 한 끼 식사를 같이 하며 담소를 나누고 직원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앞서 우 시장은 지난 23일 열린 공무원 노사협의회에서 △저연차 공무원 대상 특별휴가 및 복지포인트 지급 △악성 민원인 신속대응팀 운영 △ 퇴직 전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지원 등 직원복지 강화 및 근무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시민을 위해 일하는 전주시청 직원의 복지가 곧 시민을 위한 복지"라며 "직원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는 다양한 직원복지 시책을 마련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