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건강도시상' 3관왕 차지…노인의 건강사회 참여 등 정책 호평

부천시는 지난 25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와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으로부터 3개 부문 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및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정기총회에서 3개 부문 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전국 104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 수여한다. 부천시는 일반정책 분야에서 어르신의 건강한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전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또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으로부터 '건강도시 발전상'과 '창조적 발전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11개국 188개 도시를 회원으로 하는 연맹에서 건강도시 상호교류 증진과 발전을 위해 부문별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서태평양지역의 권위 있는 상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살기 좋은 건강 도시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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