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직자 직무역량강화 교육 실시


6급 및 8~9급 공무원 약 330명 참여, 직급별 맞춤형 교육 추진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8~9급 저연차 직원들은 보고서 작성 요령, 회계·예산실무 등 공직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업무교육은 물론,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라는 주제로 선배 공무원의 업무 노하우와 공직 생활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5일간 5기수에 걸쳐 조직의 중간관리자인 6급과 실무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8~9급 공무원 약 3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6급 중간관리자 대상으로는 팀장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책임, MZ세대 공무원 간 효율적 소통이라는 주제로 공직사회 내 세대 간 갈등 조정과 소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8~9급 저연차 직원들은 보고서 작성 요령, 회계ㆍ예산실무 등 공직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업무교육은 물론,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라는 주제로 선배 공무원의 업무 노하우와 공직생활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6급 팀장은 "평소에 만나기 힘든 동료들과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리더십 교육을 통해 최근 공직 내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MZ세대의 다양한 시각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이번 직급별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고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속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신뢰받는 정읍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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