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6일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개막했다.
비장애인과 함께 27일까지 이틀간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1142명의 선수와 임원 480명이 참가했다.
‘치유의 섬 완도에서 함께뛰자 하나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막을 올린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론볼, 보치아, 육상, 파크골프 등 13개 종목이 펼쳐진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와 완도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장애인 선수의 순수한 열정과 뜨거운 도전정신은 200만 도민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며 "마음껏 체육활동을 즐기며 활력 넘치는 일상을 보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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