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오산=김원태 기자] 경기 오산시는 지난 25일 운산초등학교 일원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26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오산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운산초등학교, 오산시 모범운전자회 및 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춰서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배려 운전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아이가 있는지 살피며 운전하기 △천천히 가기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주차와 정차하지 않기 등을 홍보했다.
이권재 시장은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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