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다음 달 2일 오후 2시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에서 ‘노년×인권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 주관하는 노년×인권 토크콘서트는 ‘노년 인권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노년은 어떻게 재현되는가? △노년에 대한 차별적 무의식 △노년에 대해 무엇을 얘기할 것인가? 등을 이야기한다.
김찬호 성공회대 초빙교수가 사회를 맡고, 정진웅 전 덕성여대 교수·김영옥 옥희살롱 대표·최현숙 인권활동가가 출연한다.
노년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보물의 큐알(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새빛톡톡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6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문화형 노인 인권교육’을 한다.
명사 초청 강연과 인권 영화 상영 등으로 교육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노년 존중 문화와 긍정적인 노년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