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다음 달 4~6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식품류·기기류·비건 등의 제품을 판매·홍보하는 비즈니스관, 일반이 참여하는 새빛식당, 푸드트럭의 마실거리관을 운영한다. 또 체험관, 음식문화거리 홍보관 등 8개 테마관으로 박람회장을 꾸민다.
비즈니스관은 28개 업체가 참여해 소스류, 만두, 도넛, 수제 과일청, 커피, 주류, 빵, 텀블러, 젓갈, 떡볶이 등 가공·즉석 식품을 판매한다.
새빛식당은 멕시칸 타코, 만두, 갈비살꼬치, 육해공우동볶음, 수원불고기해장우동, 소유라멘, 전 등 8개 업체가 21개 메뉴를 5000원~1만 8000원에 선보인다.
체험관에서는 머핀 장식하기, 맛 고추장 만들기,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수원약과 만들기, 떡메치기 등을 할 수 있다.
제13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는 4일 오전 9시에 열린다.
‘새로운 트렌드 요리! 빛나는 수원의 맛!’을 주제로 열리는 이 대회는 라이브 경연, 전시 경연 등 2개 부문에 총 18팀이 참가한다.
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음식전에는 일본·루마니아·베트남 등 3개국에서 14명이 참여한다. 국제푸드쇼, 음식 시식, 세계 조리사와 다국적음식 만들기 등 행사를 한다.
시 관계자는 "수원음식문화박람회를 방문해 다채로운 음식을 맛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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