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 기능을 강화한다.

전남도교육청은 2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교육환경보호 업무의 이해, 심의기능 강화,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에는 동부권역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 위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교육환경보호제도 변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 행위 및 시설, 청탁금지법령 및 청렴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권진욱 한국교육환경보호원 국장은 주요 민원과 업무에 대한 질의 회신, 최근 교육환경법 개정 발의안에 대해 설명했다.

오는 26~27일에는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전라남도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중부권 및 서부권 위원과 업무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박재현 전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 기능을 강화하고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쾌적한 학교 주변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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