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4일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제24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민관합동 해양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정화활동에는 현대제철, 당진시, 평택해양경찰서, 당진수협,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장고항 어촌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방조제 주변에 버려진 폐기물, 스티로폼, 일회용품 등과 같은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수거된 해양 쓰레기는 당진시에서 처리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닷가를 만들기 위해 여러 기관과 지역민들이 한마음으로 해양 정화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해양 안전과 오염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제철소는 지난 2010년부터 해양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건강한 해양 환경 만들기를 위해 활동에 참여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해양 환경 보호 의식을 공유한다.
한편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전후로 100여 개 국가에서 5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해양 환경 정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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