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청년 페스티벌’과 함께 ‘청소년의 꿈을 찾아! 보성의 희망을 찾아!’라는 주제로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문화축제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e-스포츠대회(발로란트)·도전! 보성알기·댄스&밴드 경연대회 등이 마련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및 볼풀장과 청소년·청년·가족을 위한 청년존·청소년존·가족존 등의 체험 마당이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존에는 소방관·경찰관 등 직업체험 부스·AI드론과 반려동물학과·임상병리학과가 참여한 진로체험, 인생네컷, 모루·걱정인형 만들기, 타로체험, 컬링 등 청소년의 재능과 가치를 창조하기 위한 문화 콘텐츠가 구성돼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문화축제는 보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한데 어울려 즐기고 여러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아이·청년·부모가 함께 참여해 청소년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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