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10월 3대 가을 대표 축제' 관련 온・오프라인 이색 홍보를 펼치는 등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남원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3대 가을 대표 축제'(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제32회 흥부제, 남원 문화유산 야행)가 개최됨에 따라 문화와 역사, 미래산업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홍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TV광고, 지면광고, SNS 이벤트 홍보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축제 홍보를 추진하고 KTX 모니터, 주요도시 터미널, 용산역, 옥외 전광판 등을 이용해 대도시 관광객에게 축제를 알리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남원시 공식 유튜브 '남원시 TV' 와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다양한 콘셉트의 사전 홍보물들이 업로딩 돼 있어 축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9월부터 축제 기간까지 재미있는 이벤트들를 다양하게 준비해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게다가 전북도내 진입하는 차량에 T-MAP 내비게이션 음성 광고도 진행하는 등 3대 축제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 전남・전북도내 고속도로 휴게소 26개소에 3대 축제 현수막과 축제 전단지를 비치, 휴게소를 찾는 관광객에게 남원을 알리고 방문할 수 있게 홍보하고 있다.
이밖에 인근 고속도로 휴게소 및 관내는 물론 지리산권 초중고, 인근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축제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활용해 홍보하고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10월 축제 방문을 독려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10월 남원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많은 방문과 이벤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광한루원 일원에서 '문화의 달' 축제도 펼쳐지는 만큼 남원 빅4 축제에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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