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승근 기자] 대구대가 가을 축제 기간에 지역 우수기업 초청 취업 페스타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25일 대구대(총장 박순진)에 따르면 이번 취업 페스타는 가을축제 기간인 24~25일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캠핑장 콘셉트로 13곳의 기업부스와 이벤트 부스 등을 마련하고 취업상담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영천, 성주, 고령 지역 우수기업 초청 멘토링도 진행했다.
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고 청년고용정책 안내 부스를 열어 정부정책 홍보도 했다.
함께 열린 반도체기업 특화 박람회에서는 현직에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한 취업 상담을 직접 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박람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룰렛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동시에 열렸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건 학생들의 취업고민이 고민에서 머물지 않고 즐거운 일로 받아들였으면 하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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