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2024년 한국ESP학회 연례학술대회 개최


특수목적영어(ESP)의 연구 성과 교류하며 우리나라 영어교육 발전 기여

‘2024년 한국ESP학회 연례학술대회’ 안내 포스터. /한밭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영어영문학과는 오는 10월 5일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한국ESP학회와 공동으로 ‘2024년 제9회 한국ESP학회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ESP학회(회장 대구대 임정완 교수)는 특수목적영어(ESP) 이론과 실제를 연구하고 발전시켜 한국의 영어교육에 기여하고자 2016년 설립된 학회로서 국내·외 학술교류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ESP Review’ 발간 등을 통해 각 분야와 전공에 특화된 영어교육 발전 방향을 연구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제9회 학술대회 주제는 ‘ESP in academic and professional contexts: challenges and responses’이며 관련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논문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에는 △한국공학대 김혜경 교수의 ‘From Concept to Reality: Empowering Engineering Students through PBL-Driven ESP for Job-Related English Skills’ △랭카데미 이상태 대표의 ‘AI 영어 강사를 활용한 플립러닝 교육 솔루션’ △둔촌고 장은경 수석교사의 ‘Beyond Language Fluency: Nurturing Innovation and Entrepreneurial Mindsets in Career English Programs’가 준비됐다.

이와 함께 학회 발전에 공헌한 기여자에게 감사패 수여 및 우수논문상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학회 명예회장인 국립한밭대 영어영문학과 이학문 학과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4차 산업시대의 융합교육과 맥을 같이하는 최첨단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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