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전남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25일 도의회에 따르면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24일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에 있는 김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의원들은 김 전 대통령의 생가를 둘러보고, 이희호 여사의 영정이 함께 모셔진 추모관에서 헌화·분향했다.
방명록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글을 남겼다.
이번 현장방문을 준비한 최종현 대표의원은 "국민의 땀과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남북이 극단으로 대립하고 있는 지금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평생 헌신하신 민주주의 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단일대오로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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