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교류의 장 열렸다'…경기도, ‘프리랜서 네트워킹 데이’ 개최


프리랜서 토크콘서트, 전문 변호사의 사례별 법률 강연 및 상담 등 진행

경기도는 지난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다양한 분야의 프리랜서들이 서로 교류하며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장인 ‘경기도 프리랜서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지난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다양한 분야의 프리랜서들이 서로 교류하며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장인 ‘경기도 프리랜서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프리랜서 및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프리랜서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현직 변호사의 프리랜서 법률교육, 프리랜서 네트워킹 등 평소 프리랜서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방송국에서 프리랜서로 독립한 신동진 아나운서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랜서의 삶과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해 참가자들의 많은 공감을 받았다. 법률교육 시간에는 한 현직 변호사가 프리랜서가 알아 두면 좋을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설명하고 피해사례를 상담해 법률적 문제를 예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리랜서 네트워킹 시간에는 프리랜서 각자를 표현할 수 있는 명함 만들기와 자기소개, 자유 네트워킹 등을 통해 서로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가져 평소 정보 습득과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프리랜서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

도 관계자는 "프리랜서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숨은 원동력이나 조직에 속해 있지 않아 소외됐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네트워크 행사를 통한 정보 교류로 프리랜서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프리랜서를 위한 일감정보는 물론 개인 홍보, 법률상담 기능까지 갖춘 온라인 플랫폼인 ‘경기프리웨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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