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23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2024 당진시 일자리 박람회’를 60개 기업체와 구직자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8개 구인 업체가 늘었고 동아제약, 동국제강, KG스틸, 비츠로셀 등 지역 우수기업들이 채용에 참여했다.
특히 당진시의 미래성장산업인 드론과 관련한 전시와 체험 행사가 열려 참여자들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올해는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해 여성 전용 채용관 10개를 운영해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졌으며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카드 등 취업 관련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 기간 215명의 구직자가 신규로 구직신청을 등록했고 344명의 구직자들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구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과 기업들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전국 고용률 2위 도시인 당진에 관심을 갖고 지역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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