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월산면 용구산 들꽃축제' 첫 개최


내달 4~5일 용흥사 일대서...'오마이 담양, 달뫼 꽃이야기' 주제로 먹을거리·볼거리 다양

전남 담양군 2024 월산면 용구산 들꽃축제 포스터./담양군

[더팩트 ㅣ 담양=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 월산면은 내달 4~5일 2일간 용흥사 일대에서 '오마이 담양, 달뫼 꽃이야기'를 주제로 '2024 월산면 용구산 들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용구사 들꽃축제'는 들꽃을 보면서 먹을거리, 볼거리, 할거리, 살거리, 놀거리, 쉴거리, 알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구성돼 있다.

축제 첫날인 4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스트롯 김태연 및 각종 축하 공연이 열린다. 또 둘째 날인 5일에는 매직버블쇼가 펼쳐지는 어린이 놀이마당과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 체험, 농특산물 판매 공간을 운영하고 가을 축제답게 아름다운 풍경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들꽃정원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 용흥사 동종과 부도군을 찾아보는 문화재 탐방 스탬프 투어, 월산2제의 임도와 수변 길을 산책하는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달뫼 꽃'을 주제로 '머루랑 다래랑'의 꽃차 전시와 용흥사의 힐링 템플스테이가 운영된다.

국중문 담양군 월산면 축제추진위원장은 "월산면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와 즐기는 담양군의 대표 가을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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