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관내 청년들 여가 활동비 지원…10월 4일까지 신청자 모집

하동군청 전경/하동군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이 오는 10월 4일까지 ‘2024년 청년 여가비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하동군에 주소를 둔 19~45세 이하 청년(1978~2005년생)으로 신청 월의 전월 건강보험료 기준 본인부담금이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예상 모집인원은 약 100명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 최대 20만 원(실제 지출액의 80%)을 지원받는다.

지원 내용은 자기 계발 부문으로 어학 및 자격증 시험응시료, 도서 구입비, 취업·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오프라인 학원비이며 문화·여가생활 부문은 문화 및 예술활동비, 관광활동비, 체육활동비 등이다.

신청 희망자는 하동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기재된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하동군청 지역활력추진단 청년정책 부서를 방문하거나,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문화누리카드 대상자와 유사 정책 수혜자, 공공기관 근무자 등 복지포인트 수혜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적은 신청자부터 우선 지원한다.

하동군은 지난해 청년정책 전담 부서를 신설해 여가 활동비 지원과 더불어 주거비 지원, 렌터카 지원 등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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