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2024 대전 특수영상영화제’서 체험부스 마련 영상체험 진행


아트앤웹툰학부 게임애니메이션 전공 교수‧학생들, 3D모델링‧영상 체험으로 이목 집중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열린 특수영상영화제를 찾은 시민들이 배재대 학생들의 스테츄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배재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배재대는 아트앤웹툰학부 게임애니메이션전공 권인선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대전 특수영상영화제’에 체험부스를 마련해 캐릭터 스테츄와 3D모델링 랜더링 영상 상영 체험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된 스테츄는 배재대가 전국 대학 최초로 학생을 대상으로 ‘3D모델링 & 3D프린팅’ 작품이다. 배재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지원해 아트앤웹툰학부 게임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이 120시간 동안 3D모델링과 3D프린팅, 조색‧도색 작업을 완료하도록 도왔다.

특히 이날 전시된 작품은 권인선 교수가 캐릭터 디자인, 모델링, 프린팅까지 감수해 학생들의 개인 창작을 지원해 사제 간 작품 완성도를 겨루는 재미도 더했다.

체험장을 찾은 한 시민은 "형형색색 도색이 된 캐릭터 스테츄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이 넘쳤다"라며 "작품을 직접 구성한 교수님과 학생들이 작업 과정을 꼼꼼하게 설명해준 덕분에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권인선 교수는 "이번 체험은 대전시와 대전저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한 대전 특수영상영화제에서 대전의 특수영상 저력을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졌다"라며 "주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체험장을 구성하고 시민들에게 일일이 설명까지 한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은 앞서 지난 6일 배재대를 비롯한 대전대, 목원대, 우송대, 한국영상대, 한남대, 카이스트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이 기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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