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장로 일대에서 열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연계해 광주·전남 지역을 비롯한 전국 청년 로컬 패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팝업 스토어 ‘우리들의 트렁크쇼’가 운영된다.
23일 동구에 따르면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동안 미로센터 2층 미로라운지에서 운영되는 '우리들의 트렁크쇼'는 예술의 거리로 젊은 세대를 유입하고 지역 내 청년 로컬 패션 브랜드의 창의성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패션 편집 매장’을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교류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는 창의적인 문화 공간으로 꾸려졌다.
전국에서 활동 중인 20여 개 브랜드들이 참여해 패션 의류와 잡화(가방·신발·액세서리 등) 등 다양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와 함께 트렌드에 앞서나가는 젊은이들의 장이 예술의 거리에서 펼쳐질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동구가 앞장서 다양한 청년 로컬 브랜드들이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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