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반려식물 클리닉 및 화분만들기 등 미니가드닝 행사’ 개최


행복한 임산부를 위한 화분만들기 및 싱잉볼테라피 행사 추진

천안시가 23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협업해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과 임산부 대상으로하는 ‘화분만들기와 싱잉볼테라피’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산하기관)과 협업해 시민들에 반려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식물 가꾸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과 임산부 대상으로하는 ‘화분만들기 와 싱잉볼테라피’ 체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동현 반려식물 클리닉은 전문진단 장비가 탑재된 특수 제작 차량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천안시청 주차장에 위치하며 식물상담과 정원관리 컨설팅을 원하는 시민 모두에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식물 키우기에 도전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생각처럼 식물을 잘 키우기가 어려워 고민인 분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산부 대상 화분만들기 체험은 흙과 식물을 손으로 직접 만지며 화분을 완성하는 작업을 통해 임산부에 안정감과 위로를 제공, 스트레스 감소 및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싱잉볼테라피 체험은 싱잉볼을 치면 웅하는 규칙적이며 미세한 소리가 발생하는데 이 진동이 공기 중으로 전파되어 몸속 깊은 세포까지 전달돼 온몸을 이완, 깨져있는 에너지 균형을 맞춰 마음의 안정을 주는 효과가 있다.

젊은 도시 천안의 임산부들에 화분만들기 및 싱잉볼테라피 행사를 통해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재열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전 연련층의 관심을 받는 요즘 반려식물 클리닉 및 화분만들기 등의 행사를 통해 식물에 관심 많은 시민들에 도움과 정원 문화가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가까운 정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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