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오는 24일 저녁 7시 생텍쥐페리의 고전 소설 ‘어린 왕자(Le Petit Prince)’를 중심으로 한 특강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인문학자 김경집 작가가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어린 왕자’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이유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제공한다.
김경집 작가는 강연에서 ‘어린왕자’를 ‘나’와 연결해 내적 성찰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책을 읽는 과정에서 오감을 깨우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고전, 어떻게 읽을까?’,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등 고전과 인문학 분야 저서 40여 권을 출간했다.
시민 누구나 강연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 및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는 12월까지 매월 1회 새로운 고전으로 진행된다. 10월 강연은 22일 오후 7시 ‘세일즈맨의 죽음’을 중심으로 희곡을 읽는 새로운 방식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전월 마지막 주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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