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은계도서관은 10월 2일까지 2층 복도에서 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시작한 특별 사진전의 주제는 ‘숲:생명’으로, 기후 위기로 지구에서 점차 사라지는 숲과 그 안에 살아가는 생명체에 관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았다.
조엘 사토리 등 세계적인 사진작가들의 작품 10여 점이 전시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내 부스를 운영해 전시 관람객들에게 현장에서 무료로 세계지도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은계도서관 종합자료실 내에서는 환경과 생명을 주제로 한 책 추천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지역 주민들에게 세계적인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지구 환경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