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칠곡=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에서 60대 남성이 지네에 물려 심정지 상태가 됐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5분쯤 칠곡군 동명면에서 A(60대) 씨가 지네에 물린 뒤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가 된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지네에게 물렸을 경우 가려움, 두통, 구토, 근육 경련 및 마비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가야 한다.
또 응급처치로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고 냉찜질을 해 독이 몸에 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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