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수목원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전문가 40명을 키워냈다.
20일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019년부터 실시한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수료생 40명을 배출하고 이 중 2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수목원·정원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직업계 고등학교를 비롯해 산림전공 대학교, 산림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수목원·정원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목원·정원 분야 취업 정보 △선배 와의 진로 상담 △연구직군 취업 상담·컨설팅 △연구시설 및 현지외 보전원 견학 등 수목원·정원 분야에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산림교육 교원직무연수 △대학생 국가근로 및 현장실습 △수목 원코디네이터 과정 △수목원·정원 진로교육 △마을정원사 양성과정 등 다양 한 전문교육을 신설·확대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탄탄한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3배(12명) 증가하는 성과가 나왔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수목원·정원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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