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 전주 지역 청년들이 나눔·호혜·상생·협동의 사회적경제 가치를 알리는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전주시는 20일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청년 서포터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주시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는 선서를 통해 패기와 열정으로 전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또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활동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전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탐방하고, 기업의 생산품 및 서비스(공연)를 체험한 후 그 후기를 작성해 SNS에 포스팅하고 공유하게 된다.
또한 시가 주최하는 사회적경제 박람회와 기업행사 등 각종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경제 홍보대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시는 서포터즈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수료증 발급 △활동 실비(교통비 및 식대) △SNS 포스팅 수당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기업의 현장에서 사회적경제를 직접 학습하고 체험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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