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주차 골머리 앓던 공영주차장 4개소 유료화


야생조류생태공원 주차장 3곳, 나래울공원 주차장 1곳
23일 시범운영 시작…10월 14일부터 본격 유료화 운영

김포시 운양동에 위치한 야생조료생태공원 주차장 입구 모습./김포시

[더팩트ㅣ김포=양규원 기자] 경기 김포시가 장기주차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 왔던 운양동 야생조류생태공원 내 주차장 3개소 및 나래울공원 내 주차장 1개소를 유료로 전환한다.

김포시는 그간 무료로 운영되던 공원주차장 공원주차장에 일부 차량들이 장기간 주차를 하면서 공원 및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무인 주차관제시스템 '김포스마트주차포털'을 통해 유료화 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운영기관인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오는 23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오는 10월 14일부터 유료로 전환해 정상 운영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도심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시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