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여자농구 간판 슈터 강이슬 선수가 2년 연속으로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사천시는 강이슬 선수가 지난해 5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지난 16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강 선수는 삼천포초, 삼천포여중·고를 졸업한 뒤 2012년 부천 하나외환은행 입단을 시작으로 현재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 소속으로 뛰고 있다.
강 선수는 한국여자프로농구 최고의 3점 슈터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 여자농구의 간판슈터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강 선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사천의 발전을 응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 기부금이 사천의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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