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립교향악단은 26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박준성 지휘자 초청 기획공연 ‘올 뉴 콘서트’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향은 1부에서 ‘올 뉴(All New)’라는 제목으로 이신우 작곡가의 교향시 ‘여민락’ 2024년 개정본을 연주한다. 이신우 작곡가는 현재 서울대 작곡과 교수로 재직하며 창작 활동과 함께 ‘이신우의 가지 않은 길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다.
국내·외 다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첼리스트 정우찬도 무대에 오른다. ‘첼로 영재’에서 따뜻함을 들려주는 예술가로 도약하는 차세대 연주자 정우찬은 차이콥스키 ‘로코코 테마에 의한 변주곡’을 선보인다.
수원시향은 2부에서 박준성 지휘자의 통솔로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을 연주한다.
박준성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과 학·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BBC 스코티쉬 심포니 오케스트라, 영국 그랜지파크 오페라 부지휘자를 비롯해 강남심포니, 대전시립교향악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를 했었다.
올 뉴 콘서트는 전석 1만 원으로 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