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소방의 역사적인 유서가 있는 유물을 확보해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연중 상시 ‘소방유물’을 기증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방유물 수집 캠페인은 소방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발굴해 우리나라 소방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기증 가능한 유물은 소방 관련 사진, 문헌, 그림, 의복, 장비, 차량, 작은 배지 등 종류와 크기에 상관없이 역사적 의미가 있는 모든 물품이 대상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 웹사이트에서 ‘소장유물기증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소방유물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 명예의 전당에 기증자 명단 수록, 중요 행사 및 전시 개막식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구재은 서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유물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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